[K무비] ‘마약왕’ 개봉 첫날 관객수 25만 명,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아쿠아맨’·‘스윙키즈’ TOP3 (영화 순위)
[K무비] ‘마약왕’ 개봉 첫날 관객수 25만 명,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아쿠아맨’·‘스윙키즈’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8.12.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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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왕’, ‘아쿠아맨’ (영화 순위)

‘마약왕’이 개봉 첫날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일 ‘마약왕’은 개봉 첫날 25만 122명의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쿠아맨’은 첫날 14만 54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약왕’, ‘아쿠아맨’과 함께 개봉한 ‘스윙키즈’는 첫날 관객수 10만 256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관객수 4만 3583명(누적 관객수 815만 1906명)으로 3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다. 장기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역시 3단계 하락해 5위에 랭크됐다. 1만 2265명(누적 관객수 367만 5663명)의 관객을 모은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12월 19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마약왕’ (12월 19일 개봉)

2위 ‘아쿠아맨’ (12월 19일 개봉)

3위 ‘스윙키즈’ (12월 19일 개봉)

4위 ‘보헤미안 랩소디’ (10월 31일 개봉)

5위 ‘국가부도의 날’ (11월 28일 개봉)

6위 ‘그린치’ (12월 19일 개봉)

7위 ‘말모이’ (2019년 1월 9일 개봉)

8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12월 19일 개봉)

9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12월 12일 개봉)

10위 ‘도어락’ (12월 5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