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일러스트가 담긴 컬러렌즈가 내년 2월 출시된다.

‘MTPR X BTS’ 렌즈를 신규 출시하는 주식회사 메타포SC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일러스트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일러스트로 제품을 새롭게 해석한 유니크한 신규 컬러렌즈 브랜드를 선보인다.

‘MTPR X BTS’ 렌즈는 방탄소년단의 대표 히트곡인 <IDOL>, <DNA>, <하루만>의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얻은 컨셉과 컬러를 바탕으로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이 중 <IDOL>과 <DNA>는 컬러렌즈로 브라운, 그레이, 헤이즐 등 각각 4종류의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컬러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JUST ONE DAY>는 촉촉하고 투명한 클리어 렌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MTPR X BTS’ 마케팅 담당자는 최고의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의 일러스트를 담은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그들의 새로운 일러스트를 담은 컬러렌즈 제품 ‘MTPR X BTS’가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모든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인만큼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반응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제품 ‘MTPR X BTS'는 제품 퀄리티와 디자인 역시 놓치지 않기 위해 1년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검증 과정을 거쳤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과의 일러스트 라이선스 프로젝트로 출발하는 MTPR렌즈는 국내에서 제작, 유통하는 국내브랜드로 컬러 및 커브 등 동양인의 특성에 잘 맞는 렌즈로 연구,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MTPR X BTS’ 렌즈 패키지에 담길 멤버들의 일러스트는 제품 출시 전까지 미공개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메타포 SC는 2013년에 시작한 패션유통회사. 일본 패션의 3대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요지 야마모토의 Y3를 비롯하여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입는 LA 기반의 하이엔드 스트릿웨어 Daniel Patrick,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CMFR 등 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국내 수입 유통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TPR X BTS 라인업 출시를 시작으로 패션사업에서 카테고리를 확장, 본격적인 콘택트렌즈 유통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