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팜협회, 유도썬스㈜의 자동화 설비 현장 답사 진행
(사)한국스마트팜협회, 유도썬스㈜의 자동화 설비 현장 답사 진행
  • 승인 2018.12.19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봇, 물류 자동화의 식물공장 적용 방법 모색

(사)한국스마트팜협회(협회장 박현출)가 지난 13일, 협회 회원사인 유도그룹 유도썬스㈜의 자동화 설비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도그룹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스마트팜 적용 및 활용 방안에 대해, 협회 차원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도그룹은 사출성형사업을 시작으로 공장자동화와 물류자동화를 이뤘고, 각 공정별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체 공정을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식물공장 재배 상자 관리에 적용이 가능한 창고 물류 자동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 (사)한국스마트팜협회 임직원들이 유도썬스㈜ 류성진 부회장의 자동화 설비 설명을 듣고 있다.

특히 색상 식별 장치의 경우, 과수 선별작업에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자동화 프로그램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출 협회장은 “유도그룹의 색상 식별 장치는 토마토 수확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며 “유도그룹의 기존 사업 제품 및 노하우에 생명 정보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관호 부회장은 “유도그룹의 기술력으로 자동화된 시스템이 제공하는 생산성 향상, 노동의 고부가가치화, 다품종 동시 생산과 같은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스마트팜협회는 앞으로도 유도그룹 유도썬스㈜와 같은 자동화 업체를 발굴해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