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순재, 연기 대상 언급…“한 번도 못 받아봤다”
‘집사부일체’ 이순재, 연기 대상 언급…“한 번도 못 받아봤다”
  • 승인 2018.12.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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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순재가 연기 대상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이순재가 시부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는 연기연습을 하던 도중 이상윤을 보고 “넌 더 젊어진 것 같다”고 덕담했다. 마침내 연기연습이 끝나자 “오느라 수고했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승기는 “정식인사를 드리겠다”며 이순재를 가운데로 모셨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집사부일체’를 외치며 점프했다.

이를 본 이순재는 “세월이 많이 변했다. 큰절이라도 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연기 인생 동안 300편 넘게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동안 상 복도 많으셨지 않나”고 물어봤다. 이에 이순재는 “대상은 안 주더라. ‘하이킥’으로 연예대상은 받아봤다”고 했다.

육성재는 “‘하이킥’에서 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야동 순재를 언급했다. 이순재는 “시트콤은 절묘한 장르”라고 설명하며 무심결에 가운데 손가락을 올렸다. 당황한 이승기는 “이러시면 안 된다”며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