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지긋지긋’…공기청정기·정수기 렌탈에 소비자 관심↑
미세먼지 ‘지긋지긋’…공기청정기·정수기 렌탈에 소비자 관심↑
  • 승인 2018.12.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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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렌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아 대기 중에 머물러 있는 먼지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들어가게 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올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렌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공기청정기 렌탈

공기청정기의 경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필터의 모공이 막혀 공기 청정 능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고장을 일으킨다. 그러나 렌탈을 하면 2~3개월에 한 번씩 담당자가 방문해 필터 청소와 함께 필터 교체 그리고 청정기 내·외부 청소까지 해주기 때문에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또한 약정기간 동안 제품에 하자가 생길 경우 무상 A/S도 가능하다. 그러나 렌탈의 경우 관리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에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이다. 또한 렌탈 시 보통 3년 약정으로 계약을 하게 되는데, 만약 약정기간 중 해지를 할 경우 위약금이 발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정수기 렌탈

정수기를 렌탈할 경우 렌탈약정이 발생되는데 제품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울때 월 렌탈료를 납부하고 정수기를 빌리는 방식으로 렌탈 하기 전 미리 등록비 및 설치비, 렌탈요금, 의무사용기간, 위약금, 소유권 이전시기(계약기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구매 후 맴버십 서비스를 등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저렴하니, 렌탈요금과 멤버쉽 요금의 제품 금액을 비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