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서인영이 크라운제이를 향한 미안함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One More Time 특집 산전수전 비스전' 편에는 티아라 지연이 특별MC로, 서인영, 이선정, 정가은, 서문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인영은 지난 욕설 동영상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욕설 논란은 지난해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인영 하차설의 실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확산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실 크라운제이와는 연락을 못하고 지낸다. 크라운제이에게 연락을 했는데 닿지 않더라. 크라운제이도 바쁘고, 지금은 여자친구가 있으니 그런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인영은 과거 크라운제이가 자신에게 남긴 영상편지를 본 뒤 눈물을 흘렸다. 

당시 크라운제이는 "서인영 씨,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저도 마음고생 많이 해봐서 그 감정 안다"며 "잘 이겨내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서인영은 "내 실수 때문에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 나는 잘 지냈고,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영상 편지를 보니 여러 가지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마음이 아픈 부분도 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려고 한다. 미안하다. 음악, 여자친구와 행복하길 바란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얼굴 보자"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