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헤미안 랩소디’, ‘국가부도의 날’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관객수 802만 명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7일 ‘보헤미안 랩소디’는 관객수 7만 9174명(누적 관객수 802만 165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6만 3361명(누적 관객수 359만 8793명)의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시 박스오피스 3위를 회복한 ‘도어락’은 4만 2788명(누적 관객수 147만 1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 

박스오피스 4위로 한 계단 내려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3만 3838명(누적 관객수 42만 4177명)의 관객을 모았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5위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차지했다. 1만 1845명(누적 관객수 42만 285명)의 관객을 동원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작품.

■ 12월 17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보헤미안 랩소디’ (10월 31일 개봉)

2위 ‘국가부도의 날’ (11월 28일 개봉)

3위 ‘도어락’ (12월 5일 개봉)

4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12월 12일 개봉)

5위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12월 6일 개봉)

6위 ‘부탁 하나만 들어줘’ (12월 12일 개봉)

7위 ‘완벽한 타인’ (10월 31일 개봉)

8위 ‘마약왕’ (12월 19일 개봉)

9위 ‘스윙키즈’ (12월 19일 개봉)

10위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 (12월 12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