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 편성표] 마동석·이동휘 주연 영화 ‘부라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영화화
[채널CGV 편성표] 마동석·이동휘 주연 영화 ‘부라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영화화
  • 승인 2018.12.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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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라더’가 채널CGV에서 방영된다.

17일 오후 3시 20분 케이블채널 채널CGV에서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방영된다.

‘부라더’는 2017년 11월 2일 개봉작으로 마동석(석봉 역), 이동휘(주봉 역), 이하늬(오로라 역) 등이 출연했다.

‘부라더’에서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마동석 분).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 븐).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이하늬 분)를 치게 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 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 하는데….

영화 ‘부라더’는 2008년 초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9년 만에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요미’, ‘마블리’ 등의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동석은 코미디의 정점을 찍을 하드캐리 열연을 선보였다. 마동석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오른 이동휘와 함께 브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영화 ‘부라더’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 이동휘는 집안도 팔아먹는 동생 주봉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화룡점정을 찍을 애드리브로 마동석에게 결코 지지 않는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작된 도시’, ‘로봇, 소리’, ‘타짜-신의 손’, ‘연가시’와,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이하늬가 형제 앞에 갑자기 나타나 비밀을 알려주는 멘탈까지 오묘한 여자 오로라 역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부라더’는 누적 관객수 149만 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부라더’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