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비비, 레드벨벳 ‘피카부’ 재해석…유희열 “어떻게 부를지 감 안 잡혀”
‘더 팬’ 비비, 레드벨벳 ‘피카부’ 재해석…유희열 “어떻게 부를지 감 안 잡혀”
  • 승인 2018.12.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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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비비가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전 라운드 최대 득표자 비비가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비는 “1라운드 끝나고 정신을 꽉 붙잡고 2라운드를 준비했다. 그냥 독하게 했다. 뭔가 확 불타오르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번 노래를 즐기면서 부르고 싶다. 되게 부담 되지만 실망 시켜드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무대에 선 비비는 레드벨벳 ‘피카부’를 선곡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 노래를 어떻게 부를지 전혀 감이 안 잡힌다”고 말했다. 김이나 또한 “의외다”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저는 약간 선곡표를 보고 쓸데없는 걱정일 수도 있는데 이게 파트도 나눠져 있고 하다보니까 비비양이 이걸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궁금한 게 더 크더라”고 말했다.

이어 비비의 무대가 시작 되고, 그는 ‘피카부’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냈다. 하지만 곧 랩 파트에서 가사를 잊는 실수를 범해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더 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