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진예솔, 맞선녀와 함께 있는 강태성 발견 '우뚝'…결국 졸도하며 '긴장
'비켜라운명아' 진예솔, 맞선녀와 함께 있는 강태성 발견 '우뚝'…결국 졸도하며 '긴장
  • 승인 2018.12.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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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진예솔이 쓰러지며 강태성과 또 다시 전환점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30회에서 정진아(진예솔)가 쓰러졌다.

이날 최시우(강태성)는 맞선녀와 좋은 만남을 유지했고 최수희(김혜리)는 맞선녀를 회사로 초대했다. 최수희는 아들까지 불러 "같이 점심먹고 들어오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최시우가 "불편하진 않으셨어요? 우리 어머니 편한 타입은 아닌데"라고 물었고 맞선녀는 "너무 잘해주셔서 편안했다"고 웃어보였다.

최수희는 맞선녀 소정이 마음에 드는듯 연신 웃으며 칭찬했고 맞선녀 역시 "일년에 반정도 외국에 지낼건데 시우씨는 이해해줄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 모습에 최수희는 서둘러 약혼을 치루려고 했고 "아무것도 준비할것 없다"고 당부했다.

약혼녀는 벌써 간식까지 사서 최시우의 사무실에 돌린 후 관계를 공고히했다. 그녀를 데려다주고 회사 앞에 섰을때, 최시우는 멀리서 정진아와 마주쳤다. 정진아는 맞선녀와 헤어진 그 모습을 보고는 얼어붙은 듯 그 자리에 서있었다. 굳은 표정으로 무섭게 그를 바라보면서 차마 아무말 못하고 마음을 숨겨야했다.

사무실에 도착했을때 서연지(송민지)는 맞선녀가 두고간 간식을 먹으며 "비싼건가보다. 역시 다르다.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가 보다"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정진아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아무말 안했다.

그러다 그녀는 점점 배가 아파서 고통을 참지 못했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찰나, 정진아는 그대로 졸도하고 말았다. 마침 사무실에 들어온 최시우가 이 모습을 보고 달려들었다. 정진아의 기절로 최시우는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