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W JR “함께이기에 두렵지 않아…천천히 조금씩 성장해가는 뉴이스트 될 것”
뉴이스트 W JR “함께이기에 두렵지 않아…천천히 조금씩 성장해가는 뉴이스트 될 것”
  • 승인 2018.12.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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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W가 파이널 콘서트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뉴이스트W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가 개최됐다.

마지막 앵콜 곡을 앞두고 멤버 아론은 “올 한해 너무 고생 많았고,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러브(팬클럽명) 덕분에 올 한해를 행복하게 보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 옆에 있는 멤버들 너무 고생 많았고 큰 힘이 돼 줘서 너무 고맙다. 저희가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지금처럼만 예쁘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렌은 “오늘이 저희 파이널 콘서트다. 뉴이스트 W의 파이널 콘서트인데,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사실 진짜 말하고 싶었던 것, 부르고 싶었던 것,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2019년에는 한없이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러브분들 덕분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죽을 때 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백호는 “이렇게 큰 공연장 가득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가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 많이 했다. 팬분들 덕분에. 그런 기회들이 저희한테는 정말 꿈이었는데,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더 매일 매일이 기대가 되는 그런 날인 것 같다. ‘내일은 더 좋겠지’라는 기대감 때문에 행복한 오늘들을 보내고 있다. 너무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가득 채워줘서 감사하고 너무 좋은 추억 많이 쌓인 것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거듭 전했다.

리더 JR은 “어제도 이런 말을 했었다. ‘함께여서 두렵지 않다’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줬다. 저희는 멤버들과 함께여서, 러브들과 함께해서 두렵지 않았다. 뭘 하든 간에 두렵지 않았고, 앞으로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 저희를 이 큰 공연장에 세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천천히 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7년간 오면서 천천히 걸어왔다. 이제 근데 이 천천히 걸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주변도 잘 볼 수 있었고, 그 덕에 이렇게 많은 러브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저희의 꿈이 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는 앞으로도 천천히 조금씩 성장해가는 뉴이스트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뉴이스트 W의 마지막 막을 같이 채워줘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한편 ‘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됐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