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W JR이 백호의 남다른 열정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뉴이스트W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아론과 백호의 솔로곡 ‘WI-FI’와 ‘FEELS’ 무대가 꾸며졌다. 이와 관련해 아론은 “저번 3월 콘서트 때 ‘GOOD LOVE’라는 곡을 했었지 않나. 그때는 안무 위주로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그렇게 꾸며 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호는 “저번에는 무대를 목소리로만 채우는 게 어떨까 생각 했는데 이번에는 좀 다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 하다가 춤을 추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춤을 추다 보니까 이것(상의 탈의)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솔로무대 도중 상의 탈의를 감행하며 탄탄한 근육질몸매를 선보인 백호에 대해 아론은 “옆에서 준비 하는 걸 지켜봤는데 진짜 열심히 하더라. 식단도 조절하고 운동도 매일 두 번씩이나 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백호는 “보통 스케줄이 끝나면 새벽이니 그 때 가서 운동 했다”라며 “저는 원래 새벽이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JR 역시 “어제 콘서트를 했는데 콘서트 끝나고 나서도 백호가 운동을 하고 왔더라”라고 극찬했고, 백호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됐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