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 편’ 차화연, 유이에 시집살이…“만두 400개 내일까지 만들어라”
‘하나뿐인 내 편’ 차화연, 유이에 시집살이…“만두 400개 내일까지 만들어라”
  • 승인 2018.12.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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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 편’ 차화연이 유이에게 만두 만들기를 시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는 차화연이 유이에게 만두를 만들라고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차화연 분)은 김도란(유이 분)에게 “오늘 집에 일찍 오는 거지?”라고 말했다. 왕대륙(이장우 분)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로 했던 김도란은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오은영은 “너 오늘 아침에 회사 끝나자마자 온다고 하지 않았니? 몇 시간 만에 말을 바꾸는 거냐”고 따졌다. 이에 김도란은 “알겠다”고 말한 후 왕대륙에게 못 간다고 양해를 구했다.

오은영은 “우리 집에서 이맘때쯤 만두를 만드는 게 있다”고 말했다. 김치만두 200개, 고기만두 200개를 내일까지 만들라는 말에 김도란은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오은영은 “나랑 다야는 바자회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란은 “저기 어머님. 주말에 만두를 만들면 안 될까요? 제가 내일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오은영은 “그럼 내가 너 회사 일 때문에 바자회도 가지 말고 만두 만들어야 하니? 그리고 내 앞에서 회사 얘기 하지 마. 나는 회사 그만 두라고 했어. 지금부터는 집안일에만 신경 써”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란은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 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