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잡지 화보 촬영전 '케이터링 냄새 흡입' 먹어도 될까? '식사량 측정'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잡지 화보 촬영전 '케이터링 냄새 흡입' 먹어도 될까? '식사량 측정'
  • 승인 2018.12.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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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이영자가 잡지 화보 촬영 전 케이터링 음식에 좌절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홍진경, 최화정, 김숙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이영자는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친분이 있는 메이크업 담당자와 인사를 나눈뒤 주위를 둘러보고 깜짝 놀랐다. 그녀는 "뭐 차렸네?"라며 케이터링 음식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영자는 코로 냄새를 흡입하며 케이터링 구경에 나섰다. 이영자는 하나도 먹지 못하며 "옷이 안 맞을까봐"라고 울상을 지었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옷도 옷인데 얼굴이 부어보일까봐 못 먹는다"고 걱정했다.

이영자는 안타까운 얼굴로 케이터링을 바라봤고 담당자에게 "(화보촬영할) 윗도리만 슬쩍 걸쳐보고 얼만큼 먹어도 되는지"라며 촬영의상을 요구했다. 촬영할 옷으로 식사량을 측정하는 프로페셔널함에 다들 웃음을 터트렸다.

가장 중요한 표지 촬영용 옷을 입어본 뒤 이영자는 "야! 못 먹어! 공간이 없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결국 "얇은거 하나"라며 김말이 튀김을 집어들어 이영자다운 모습으로 눈길을끌었다.

반면 영자가 울분을 토하는 사이 홍진경은 케이터링을 먹고 있었다. 그녀는 샐러드를 먹으면서 "언니는 살에 비해서 옷이 참 잘 맞어. 너무 괜찮다, 옷"이라고 칭찬한 뒤 다시 식사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