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나이, 올해 36세…가정사 공개한 모습 재조명 “초등학생 때부터 하숙했다”
배정남 나이, 올해 36세…가정사 공개한 모습 재조명 “초등학생 때부터 하숙했다”
  • 승인 2018.12.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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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 나이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가정사도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하숙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 있다가 그다음부터 혼자 컸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엄마, 아버지는 (제가) 기억도 없을 때 이혼하셨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조금 외로웠던 것 같다. 외로우니까 계속 친구들을 만나는 걸 좋아했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배정남은 “지금은 혼자 살고 있지만 외로움을 못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보안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배우 이성민이 배정남을 챙겨줬던 것.

배정남은 이성민에 대해 “마음속에 큰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설날, 올해 추석, 그전 추석에도 이성민 가족과 함께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의 집에 명절날 가본 적이 없다. 가고 싶은데 민폐 될까봐”라며 “내가 명절에 혼자 있으니까 오라고 했다. 갔는데 형수님이 상을 크게 차려줬다”라고 뭉클했던 사연을 전했다.

한편, 배정남 나이는 올해 36세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