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배두나 “‘괴물’서 큰오빠 송강호와 애인으로… 조금 웃겼다” (마약왕)
[NI영상] 배두나 “‘괴물’서 큰오빠 송강호와 애인으로… 조금 웃겼다” (마약왕)
  • 승인 2018.1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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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송강호와 1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마약왕’ 언론시사회에 우민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이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송강호 선배님과 ‘괴물’ 이후 12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괴물’에서는 가족이였기 때문에 큰 오빠로 나왔다”며 “‘마약왕’에서는 사업적 파트너이자 애인으로 연기를 하니 조금 웃겼다”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 선배님도 ‘내가 살다 살다 두나랑 이런 신을 찍는다’라는 말을 했었다. 시간이 지나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전했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아시아 최고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9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조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