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한보름, 현빈의 두 번째 아내로 안방극장 복귀…‘강렬 첫 등장’ 예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한보름, 현빈의 두 번째 아내로 안방극장 복귀…‘강렬 첫 등장’ 예고
  • 승인 2018.1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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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보름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한보름은 현빈의 두 번째 아내이자 화려한 셀러브리티인 고유라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한보름은 2013년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모던 파머’, ‘다 잘 될 거야’, ‘고백부부’ 등 여러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해왔다.

특히 한보름은 작년 종영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걸크러시 치어리더 윤보름 역으로 큰 사랑을 얻었다. 수준 높은 치어리딩 실력은 물론 시원시원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를 얻기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이외에도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마음껏 뽐내왔다. ‘Beauty’s code3’, ‘사다드림’, ‘독립한보름’ 등 다양한 소재의 웹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꿀팁을 공유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한 그는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북마리아나제도’편을 위해 괌을 다녀오는 등 예능 샛별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연기는 물론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보름은 본업인 배우로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 상대방 무시는 기본, 허영기 가득한 안하무인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미 한보름은 극 중 유진우(현빈 분)와 이혼 소송 중인 ‘고유라’로 여러 차례 언급되는 등 등장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해왔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만큼 한보름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