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레드벨벳 웬디 “첫 정산, 부모님께 모두 드렸다…집 사드리는 게 꿈”
‘한끼줍쇼’ 레드벨벳 웬디 “첫 정산, 부모님께 모두 드렸다…집 사드리는 게 꿈”
  • 승인 2018.1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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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레드벨벳 웬디가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레드벨벳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레드벨벳 웬디는 팀이 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 끼에 도전했다.

하지만 강호동과 웬디는 한 끼 도전에 실패했고, 편의점 앞에 앉아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게 됐다.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웬디는 “첫 정산을 받고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저는 5학년 때부터 유학을 해서 돈이 많이 들었다”라며 “한국에 집을 사서 (캐나다에 계시는) 부모님 모셔오는 것이 첫 번째 꿈이자 소원”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웬디는 그 꿈을 이루기 직전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아직 한참 멀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돈을 벌고 나니까 내가 책임져야 할 일이 생기는구나 느낀다. 부모님이 이 모든 일을 해오셨구나 확 느끼게 됐다”라고 부모님을 향한 감사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웬디는 부모님을 향한 영상편지에서 “모셔 올 테니 그때까지 건강하시라”라고 효심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JTBC ‘한끼줍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