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하현우 “YB,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싸운 밴드” 깜짝 폭로
‘냉장고를 부탁해’ 하현우 “YB,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싸운 밴드” 깜짝 폭로
  • 승인 2018.12.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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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국카스텐 하현우가 YB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카스텐 하현우와 YB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성주는 윤도현을 향해 “YB는 정말 오래된 밴드”라며 “22년간 유지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하현우는 “내가 알기로 YB는 엄청 싸웠다”라며 “제가 물어봤다. 처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싸운 밴드가 아닐까”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게 어찌 보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그 와중에도 리더로서 밴드를 지금까지 지켰다는 데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지금도 싸우고 있다”라면서도 “음악 때문에 싸워본 적은 없다. 주로 분리수거와 식성 때문에 싸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환이 “가장 크게 싸워본 일이 무엇이냐”라고 묻자 윤도현은 “그게 분리수거 때문”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현우는 “분리수거로 팀이 해체하면 팬들이 진짜 화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