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유태오, 칸이 선택한 레토 “‘빅토르최’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 되었으면”
[NI영상] 유태오, 칸이 선택한 레토 “‘빅토르최’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 되었으면”
  • 승인 2018.12.13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유태오가 ‘레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레토’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유타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태오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레토’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젊은 시절 꿈을 갖고 달리는 멜랑꼴리한 빅토르 최를 연기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인상 수상한 것에 대해 그는 “부끄러웠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러시아 영화이기도 하고 개봉도 되기 전에 상을 받아서 쑥스러웠지만 평생 하나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게 돼서 고마웠고 정신 차려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노스텔지아(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 세계적인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2019년, 가장 빛나는 모멘트를 선사할 뮤직 드라마.

실제 인물 ‘빅토르 최’는 한국계 러시아인이자 그룹 키노의 리더로 자신만의 음악을 통해 꿈, 자유, 희망, 낭만을 노래한 대체 불가한 전설적인 인물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빅토로 최’를 연기한 유태오는 헤어, 의상, 스타일,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빛나는 재능을 확인 시켰다.

한편, 진한 울림을 선사할 ‘레토’는 오는 1월 3일 관객을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