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X최진혁, 숨멎 투샷→반전배신 "황후를 죽여라"
'황후의 품격' 장나라X최진혁, 숨멎 투샷→반전배신 "황후를 죽여라"
  • 승인 2018.12.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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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황후의 품격'이 연일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대교 위에서 황제 이혁(신성록)과 민유라(이엘리야)의 불륜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후 분노에 사로잡힌  황후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오써니와 천우빈(최진혁)의 관계는 급진전됐다.

이들은 숨소리마저 들릴 듯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컨택을 나누는 '초근접 포옹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우빈이 오써니를 배신하는 반전엔딩이 펼쳐져 시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천우빈은 황제 이혁과 민유라의 밀회현장을 잡고 싶어하는 황후 써니를 도와 이혁의 차를  쫓았다.

써니는 이혁의 위치를 파악한 우빈과 황실 운영 콘도에 도착했다. 그러나 들어가지 말라는 우빈을 마다하고 써니가 들어선 콘도 안에는 촛불이 켜진 케이크와 과일, 샴페인 등이 널려있었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써니가 우빈을 부름과 동시에 기자들이 몰려 들어왔다.

두 사람이 내연관계라는 제보를 받았다는 기자들에게 써니가 “천경호원 말 좀 해봐요. 사실이 아니라고 뭐든 얘기 좀 해봐요”라며 당혹스러워하는 가운데 “황후를 죽여라”라고 명령하는 이혁과 우빈의 이전 대화 장면이 보여졌다.

곧이어 천우빈은 “제발 그만하십시오. 황후마마! 저는 폐하를 속일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다가오시면 전 이 자리에서 죽겠습니다!”라는 소름돋는 발언을 쏟아내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