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편성표] ‘희생부활자’ 김래원·김해숙, 세 번째 모자 호흡…죽음에서 돌아온 엄마
[OCN 편성표] ‘희생부활자’ 김래원·김해숙, 세 번째 모자 호흡…죽음에서 돌아온 엄마
  • 승인 2018.12.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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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희생부활자’가 OCN에서 방영된다.

12일 오전 9시 50분 케이블채널 OCN에서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가 방영된다.

‘희생부활자’는 2017년 10월 12일 개봉작으로 김래원(서진홍 역), 김해숙(최명숙 역) 등이 출연했다.

‘희생부활자’에서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 세상은 그들을 ‘희생부활자’ (RV: Resurrected Victims)라 부른다.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했던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은 검사 진홍.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충격도 잠시, 엄마 명숙이 진홍을 공격한다.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번째로 판명된 희생부활사건. 국정원은 모든 목격자와 언론을 통제하려 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진홍을 명숙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에 진홍은 스스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려 하는데….

‘희생부활자’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은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읽고 희생부활자(RV)라는 설정에 단번에 매료돼 영화화를 결심했다. 김래원,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와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세 번째로 모자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펀치’, ‘닥터스’, 영화 ‘프리즌’까지 장르를 불문하는 대체불가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섭렵한 김래원이 처음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엄마 김해숙은 지금까지 보여준 인자하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명숙은 복수를 위해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후 아들을 공격하는 인물이다

한편 ‘희생부활자’는 누적 관객수 32만 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희생부활자’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