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신곡 '기레기' 발매…BJ보겸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영상 보니?
산이, 신곡 '기레기' 발매…BJ보겸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영상 보니?
  • 승인 2018.12.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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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기레기' 논란/사진=산이 유튜브 캡처

래퍼 산이와 BJ 보겸의 만남이 화제다.

산이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등장해 BJ 보겸에게 “보겸 하이루, 올려준 '웅앵웅' 리액션 영상 잘 봤다.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이어 “BJ보겸 영상을 찾아보고 했는데 재밌고 유쾌한 게 많았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커피 한 잔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진짜 만나고 싶다. 유튜브에 전화번호가 있던데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를 드리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산이의 신곡 ‘웅앵웅’을 감상하고 직접 노래를 따라부르며 리뷰를 남긴 바 있다.

이는 래퍼 산이가 자신과 비슷하게 '여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BJ보겸과 손잡고 여성 커뮤니티 메갈리아, 워마드와 전면전을 펼치려는 행보로 예상된다.

한편 산이는 11일 낮 12시,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기레기레기'를 발매했다.

이는 '페미니스트' '웅앵웅'에 이어 세 번째로 내놓는 일련의 논란들에 대한 입장을 담은 신곡으로 기자들을 겨냥한 내용으로 또 한 번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산이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