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10일(오늘) 현역으로 입대했다.

온유는 입대 전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 들어주세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라며 자필 편지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샤이니 멤버들 중 첫 군복무를 하게 된 온유는 지난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색을 뽐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음악 뿐 만 아니라 예능, 연기까지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온유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VOICE’의 타이틀 곡 ‘Blue’(블루)로 자신만의 감미로운 음색을 담아내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사진제공=뉴스인사이드DB,각 방송 캡처,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