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육 효능과 부작용은? 익혀 먹으면 더 좋아…"귀한 작물"
연자육 효능과 부작용은? 익혀 먹으면 더 좋아…"귀한 작물"
  • 승인 2018.1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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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육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SBS 시사교양 '좋은 아침'에서는 심장 건강을 지키는 식품으로 연자육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연자육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는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해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전문의는 "연방 하나에서 20알 정도 수확 가능해 옛날부터 귀한 작물이라고 인식됐다"고 말했다. 

또 연자육엔 식물성 단백질 아미노산 '세린'이 풍부하다.

세린에는 혈전을 녹이는 효소가 들어 있어 혈액 속 중성지방과 불필요한 화학물질을 없애준다. 때문에 당뇨 예방 및 콜레스테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열을 가해 익혀 먹으면 좋다. 말려둔 씨앗과 씨방을 한 번 볶은 후 끓는 물에 우려낸 '연자육 차'와, 물에 불린 연자육을 넣어 밥을 지은 '연자육 영양밥'도 효과 있다. 

부작용으로 배뇨지연을 꼽을 수 있다. 때문에 소변을 잘 보지 못한다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