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한숙희, 남편 이만기 언급…“깨알같이 돈 모으다 선거 때 다 날렸다”
‘아내의 맛’ 한숙희, 남편 이만기 언급…“깨알같이 돈 모으다 선거 때 다 날렸다”
  • 승인 2018.1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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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한숙희가 남편 이만기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이만기 아내 한숙희와 전 아나운서 김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이만기 한숙희 부부의 일상을 보다 “오래된 정치인 집 같다”고 말했다. 인테리어디자이너인 제이쓴은 “90년대 때 체리색 마루와 함께 유행하던 제품이다”고 짚기도 했다.

이에 한숙희는 가장 오래된 가구가 30년이 넘었다고 짚었고, 이휘재는 “이만기 씨가 정말 알뜰하시다”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한숙희에게 “알뜰하시면 그 돈으로 빌딩 세 채 있으시죠?”라고 물었다. 한숙희는 “선거할 때 다 뭐. 깨알같이 모아서 한방에 훅”이라며 선거할 때 돈을 다 써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들은 SBS ‘백년손님’을 언급하며 이만기가 장모님에게 잘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숙희는 “원래 친정에 잘 안 갔다. 근데 방송 때문에 갔다. 방송이 끝나고는 돈독해졌다”고 대답했다.

또 한숙희는 이만기와의 부부 사이가 어떠냐는 질문에 “뭐 늘 그렇다”라고 간결하게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