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부인의사랑' 김응수, 하희라에 "나 버리지 말라" 눈물로 치매 고백 '먹먹'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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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김응수가 하희라에 "나 버리지 말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6일 방송된 KBS2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고영탁 연출/최순식 극본) 69회에서 김복남(김응수)이 "나 버리지 말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차진옥(하희라)은 복남과 함께 제천에 하루 머물렀다. 호텔에서 잠들었던 차진옥은 새벽에 잠에서 깼다가 남편이 소파에 없자 깜짝 놀랐다. 남편이 어디로 갔나 싶어 가슴이 철렁하던 찰나 화장실에서 나오는 모습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다. 복남이 샤워가운만 입은채 호텔밖으로 나와 배회하기 시작한 것. 그 모습을 발견한 차진옥은 "룸에서 아침 먹자. 사위가 룸서비스 시켜놨다고 한다. 시켜놓은거 버릴 수도 없으니 아침은 룸에서 먹자"고 남편을 달래 방으로 들어갔다.

차진옥은 아무렇지 않게 남편에게 갈아입을 옷을 내밀었고 그제야 화장실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복남은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시모의 묘를 찾아갔다가 근처를 산책했다. 김복남은 "이혼? 하면하는거지. 앞으로 남은 날들 불평불만으로 살거면 집어쳐. 나도 겁날거 없다"고 큰소리를 쳤다. 차진옥이 "진짜 겁날거 없냐. 나 없이 자신있냐"고 물었고 복남은 "헤어지면 헤어지는것"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진옥은 울먹이며 "진짜 당신이란 사람 어쩜 이렇게 못났냐"고 타박했다. 그녀는 "당신 맘대로 해봐라. 나는 신나게 살아줄테니 그렇게 늙어죽으라"고 돌아섰다. 복남 역시 "잘 살아라"라고 등 뒤에 큰소리를 쳤다.

그러자 진옥은 복남을 치면서 "나 잘살길 바랐으면 이런 병 걸리지 말아야지. 나보고 어쩌라고 이런 병에 걸려. 당신이 뭘 누리고 살아서 치매냐"며 울부짖었다. 복남이 놀라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진옥은 "당신 맘대로해. 당신 버리고 살테니 잘 살아보라"며 돌아섰다.

복남이 달려와 진옥을 붙잡았다. 그는 진옥의 등 뒤에 대고 "말할 자신이 없었어. 평생 고생만 시켰는데 말년에 또. 말이 안 떨어졌어. 이제야 사는거 같은 사람한테 내가 짐이 될 수 없잖아"라고 눈물을 보였다. 복남은 "내가 잘못했어. 나 버리지말라"고 사정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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