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비토, “자작곡 ‘위드 유’ 팬들 생각하며 만들었다”
업텐션 비토, “자작곡 ‘위드 유’ 팬들 생각하며 만들었다”
  • 승인 2018.12.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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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 비토가 자작곡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업텐션 새 앨범 ‘Laberint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블루 로즈(Blue Rose)’는 업텐션이 그동안 시도한 적 없는 힙합, 트랩 장르로, 작곡가 Daniel Kim의 곡이다. 특히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웅장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묵직한 EDM 사운드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날 업텐션 샤오는 블루 로즈 꽃말에 대해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있더라. 그 꽃말을 이번 앨범에 녹여봤다”고 답했다.

킬링 포인트로 우신은 “인트로 부분에 웨이의 랩이 킬링 파트지 않나 싶다. 들었을 때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웨이 랩 말고도 멤버들의 합이 좋아 다른 부분도 다 좋다”고 말했다. 환희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율 형의 고음 파트지 않을까 싶다. 시원하고 듣기 좋다”고 덧붙였다.

선율은 “후반부에 고결이가 하는 파트가 있다. 그 부분이 킬링 파트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고결은 직접 무대로 나와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샤오는 수록곡 추천으로 “비토 형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비토는 “이번 수록된 ‘위드 유’라는 곡은 팬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곡이다. 그래서 팬 분들이 듣기에 좋은 곡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후는 “저도 비토 곡을 추천하려고 했는데 샤오가 먼저 추천을 했다. 그래서 저는 ‘해피 벌스데이’라는 곡을 추천하고 싶다. 생일 때 들으면 좋은 노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텐션 새 앨범 ‘Laberinto’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티오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