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원작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9,10회에서는 이혁(신성록)이 커플마사지 도중 장벽 너머 써니(장나라) 몰래 유라(이엘리야)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러한 이혁과 유라의 밀회를 우빈과 태황태후가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극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혁(신성록)과 나왕식(최진혁)과의 목검 대결을 펼쳤던 장면에서는 마치 웹툰을 연상시키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여러차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황후의 품격 원작'이 실시간 검색어로 급등했다.

이는 드라마가 웹툰이나 만화책 등의 원작이 있는지 궁금해 시청자들이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원작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드라마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