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아버지, '빚투' 논란 예견한 성지글 보니? "황씨 성을 가진 이가…'
티파니 아버지, '빚투' 논란 예견한 성지글 보니? "황씨 성을 가진 이가…'
  • 승인 2018.12.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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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족들의 '빚투'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 티파니 아빠의 사기행각까지 밝혀지면서 대중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4일,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티파니의 아버지 황모씨에게 수천만원의 사업자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황씨가 필리핀에서 운영한다는 호텔이 딸린 골프장 등에 3500만원을 투자했지만 10년째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황씨는 A씨가 돈을 갚으라 요구하자 조직폭력배들을 내세워 위협을 하고, 권총을 꺼내며 협박하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티파니 부친 사기사건과 관련해 앞서 한 누리꾼이 2008년에올렸던 성지글(?)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작성자는 네이버 지식인에 "티파니 아버지가 사기꾼?? 이 황당한 루머가 사실 인가요?"라는 제목의 글 하나를 게재했다.

"황씨 성을 가진 이가 필리핀에서 여러명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줬는데 그 사람이 티파니의 아버지로 지목된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하지만 이는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현재 빚투 사건이 불거진 시점에서 누리꾼들에게 재조명받아 눈길을 끈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