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도현, 태권도 유망주→김유정 지킴이 활약 ‘여심 저격’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도현, 태권도 유망주→김유정 지킴이 활약 ‘여심 저격’
  • 승인 2018.1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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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도현이 무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이도현은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l 극본 한희정)에서 길오솔(김유정 분) 동생 길오돌 역으로 등장, 첫 방송부터 김유정과 티격태격 현실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꿀잼 보장 힐링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길오돌은 누나 김유정에게 매일 쥐어 박히고 팬티 하나로 추격적을 벌이는 철딱서니 없는 동생이지만 사실 극중 이도현은 태권도 4단의 태권도부 희망이자 유망주. 태권도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전국 대회 입상은 물론 그 이후 나간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덜컥 금메달을 따버리는 재능을 가졌다.

특히 지난 2일 방송에서 그는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 첫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남성미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처럼 이도현은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야구 선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정 선수에 이어 태권도 선수로 활약, 훈훈한 외모 뒤 운동선수 같은 완벽한 피지컬과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며 가장 기대되는 신인배우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또한 장선결(윤균상 분)과 이도진(최웅 분) 사이에 끼어있는 취한 김유정을 발견하고 “술 좀 작작 먹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누나 지킴이로 활약, 가지고 싶은 남동생의 표본을 보여줬다.

때로는 극의 깨알 재미와 활력소로, 때로는 ‘누나 내꺼하자’를 스스럼없이 외치는 멋진 연하남으로 변신하는 이도현이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히며 남자 배우 기근 현상의 또 다른 키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