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불효자’ 등극한 사연?…母 “‘결혼할거야’라는 말 듣고 싶어”
‘집사부일체’ 이상윤, ‘불효자’ 등극한 사연?…母 “‘결혼할거야’라는 말 듣고 싶어”
  • 승인 2018.12.0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윤이 ‘불효자’로 등극했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가 사부 김수미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네 멤버가 엄마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퀴즈를 했다. 엄마가 즐겨 바르는 립스틱 색깔이나 좋아하는 음식 등을 물은 것. 이에 멤버들은 자신감 있게 답을 내놓았지만 오답이 속출했다.

이어 마지막 문제는 ‘아들에게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였다. 육성재의 어머니는 잠시 고민하다가 “‘엄마 사랑해’지”라고 답했다. 전화를 끊고 육성재는 “평소에는 이런 말 못 한다. 엄마도 지금 망설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이상윤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듣고 싶은 말로 “결혼이다. ‘엄마 나 결혼할 거야’ 그 말 듣고 싶다. (아들) 나이가 많아졌다”라고 전해 이상윤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꼴찌가 된 이상윤이 전화를 끊자 김수미는 “빨리 불 피워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준희 기자/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