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유정, 남다른 눈썰미…장성규 “이 문제 네가 만들었니?”
‘아는형님’ 김유정, 남다른 눈썰미…장성규 “이 문제 네가 만들었니?”
  • 승인 2018.11.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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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유정이 남다른 눈썰미를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겹쳐진 그림 맞히기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김유정은 참외, 레몬, 석류, 파인애플, 망고가 겹친 그림을 보자마자 정확하게 맞췄다. 이에 이수근은 “복분자로 봤는데 석류야?”라며 놀라워했다.

다음 문제가 출제되고 김유정은 망설임 없이 버저를 눌렀다. 그림을 유심히 보며 김유정은 “낙타, 사슴, 말, 원숭이, 다람쥐?”라고 말했다. 정답을 맞히자마자 이수근은 “오소리 아니야?”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윤균상 또한 “저거 다람쥐야?”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확인 형님들은 “유정이 눈 가려요”, “유정이 너 렌즈 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유정아, 혹시 이 문제 네가 만들었니?”라며 감탄했다. 이어 “너무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유정이랑 윤균상 팀이 가장 나중에 맞추는 거로 하자”고 말했다.

문제가 출제 되고, 형님들은 한참을 바라보기만 했다. 장성규는 “이제 누를 때 되지 않았니?”라고 물었고, 바로 민경훈이 버저를 눌렀다. 하지만 그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이어 이상민과 강호동이 도전했지만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김유정과 윤균상에게 기회가 돌아가고 두 사람은 “키위, 코알라, 에그타르트, 곰인형, 계란프라이”라고 말해 정답을 맞히며 게임 최종 우승자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