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일본 정식 데뷔 걱정 많았다…좋아해주셔서 다행”
마마무 솔라, “일본 정식 데뷔 걱정 많았다…좋아해주셔서 다행”
  • 승인 2018.11.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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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솔라가 일본 데뷔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마마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아네모네를 뜻하는 말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가사에 녹여 마마무만의 걸크러쉬 이별송 탄생을 예고하는 곡이다.

이날 마마무 화사는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로 “저희가 뮤직비디오를 홍콩에서 찍었다. 굉장히 화려한 곳이다. 저 같은 경우에는 화려한 곳이 더 쓸쓸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각자 감정들을 표현해냈다. 보시면서 누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는지 눈 여겨 보시면 좋을 거 같다”고 답했다.

문별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 장면에 술파티를 하는 게 있다. 술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그 안에 우롱차가 들어가 있었다. 그래서 배불렀던 기억이 있다. 또 솔라가 솔을 잘 못 마시는데 잘 마시는 거처럼 연기를 잘하더라. 그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포시즌 포컬러’ 활동에 대해 솔라는 “이번 년도는 쉴 새 없이 뭔가를 한 거 같다.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몸은 힘든데 여러 가지 방면으로 다들 성장했다는 걸 느끼고 있어서 저희에게는 좋은 프로젝트인 거 같다. 많은 분들이 너무 바쁜 거 아니냐고 걱정하셨다. 근데 저희가 바쁜 와중에도 각자 쉬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 할 땐 일하고, 쉴 때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데뷔 소감과 반응에 대해 “사실 걱정이 많았다. 그 전에는 팬미팅만 했었다. 많이 안 알려져 있다고 생각해서 정식으로 데뷔하는 게 좀 많이 걱정 됐었다. 근데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앞으로도 일본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의 무무들(마마무 팬클럽)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마마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는 오늘(2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