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 “두 타이틀곡 MV 내용 이어진다…차은우·박규영 출연”
어반자카파 조현아, “두 타이틀곡 MV 내용 이어진다…차은우·박규영 출연”
  • 승인 2018.11.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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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어반자카파 새 정규앨범 ‘[05]’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했으며 권순일의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발라드 곡이다.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때, 그런 순간들을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와 함께 어반자카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해 감성을 자극한다.

이날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음악적 부담감에 대해 “부담감이 컸던 건 사실이다. 4년 만에 내는 정규앨범이다 보니까 이 안에 어떤 곡을 넣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곡 선정에 있어서도 대중 분들의 의견을 생각 안 할 수 없지 않은가. 그래서 생각을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를 넣으려고 노력했다. 부담감이 있었지만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박용인은 “작업이 조금 길어지다 보니까 후반부 됐을 때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더라. 그래도 이렇게 결과물이 잘 나와서 좋다”고 답했다.

정규 앨범이 늦게 나온 이유로 권순일은 “15년부터 4년 동안 정규가 안 나왔다. 그만큼 저희가 심혈을 많이 기울인 거 같다. 이번 정규는 2016년부터 작업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사이사이 괜찮은 곡들을 발매하기도 했다. 많은 공을 들이느라 발매가 늦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이번 정규 앨범만의 매력에 대해 “연장선으로 봐주시면 될 거 같다. 이번 앨범은 1번 트랙부터 10번 트랙까지 쭉 들어보시면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구성으로 짰다. ‘곡 숫자보다는 10곡을 알차게 만들자’라고 생각했다. 책 한 권 같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이어져있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을 먼저 보시고 ‘뜻대로’를 보시면 시리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에는 차은우씨가 출연해주셨고 ‘뜻대로’는 박규영씨가 출연해주셨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자카파 정규 앨범 ‘[05]’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