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선영이 드라마 tvN'남자친구'에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곽선영은 극중 장비서, '장미진'역으로 분해 동화호텔 대표 수현(송혜교)의 비서이자 유일하게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오랜 친구를 연기한다.

미진은 오랜 시간 수현의 곁에서 비서로 친구로 보필해오며 혼기를 놓쳤다. 수현이 괜찮은 남자만 만났다 싶으면 전화해대는 통에 미진은 수현에게 밉단 말을 달고 살지만 진심으로 수현을 아끼는 인물이다.

그는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다소 괴짜 같은 모습으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오가며 입지를 다져온 곽선영은 9월 종영한 SBS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첫 드라마에 도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난 5월 곽선영이 출연한 KT 로밍 광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에 출장 온 아내(곽선영)가 남편과 통화하는 장면을 담은 이 광고는 숏컷에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곽선영의 미모가 유독 돋보인다.

한편 송혜교, 박보검, 장승조, 곽선영 등이 출연하는 '남자친구'는 오는 11월 28일에 첫방송 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KT 로밍 광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