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우희진 박준혁 열린결말, 토니-제니 함께 스키장가자 조르면서 '차에서 하하호호'
'나도엄마야' 우희진 박준혁 열린결말, 토니-제니 함께 스키장가자 조르면서 '차에서 하하호호'
  • 승인 2018.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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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박준혁이 우희진, 제니-토니와 함께 스키장으로 떠났다.

23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마지막 회에서 신현준(박준혁)과 최경신(우희진)의 열린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최경신에게 태웅을 데려다줬다. 이날은 경신과 태웅, 제니(박가람)가 함께 스키장으로 떠나는 날이었다. 현준은 태웅의 짐까지 차에 실어주며 "운전 당신이 해? 길이 많이 미끄러울텐데"라고 걱정했다. 경신은 "천천히 할테니까 걱정말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때 제니는 "스키탈줄 모르는데 걱정이다"라고 한마디 했다. 태웅은 "내가 있잖아. 내가 가르쳐줄게"라고 웃으며 말했고 경신은 "그렇게 잘타? 한번도 못봤는데"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웅은 "아빠는 진짜 잘타는데"라고 자랑했고 제니는 "나도 아저씨한테 스키 배우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태웅과 제니는 아빠한테 배우고 싶다는 바램을 내비쳤다. 경신이 나서서 "거기 가면 스키 선생님 있다"고 만류했지만 태웅은 "아빠가 가르쳐주면 안돼? 우리 둘만 개인교습"이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현준은 당황했고 경신은 "정말"이라며 아이들을 노려보며 그만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경신이 가겠다며 차에 올라탔을때 현준은 내낸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출발하기 직전 현준이 차 문을 두드렸다.

그 시간, 신상혁(알렉스)과 윤지영(이인혜)은 부친 신태종(박근형)의 집에 와서 함께 식사를 했다. 윤지영의 식구들까지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상혁은 "형은 태웅이 데려다주러 갔는데 왜 안오냐. 함흥차사네. 그 함흥차사가 굉장히 무서운건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태종과 임은자(윤미라)가 눈을 흘겼다.

그러나 현준은 실제로 자신이 운전하며 경신과 아이들을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뜻에 따라 스키장에 함께 가게 된 것. 가족의 행복한 모습들과 함께 경신과 현준의 열린 결말이 예고되며 엔딩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