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의 미학' 코 성형, '단순히 높다고 좋은건 아냐'
'코의 미학' 코 성형, '단순히 높다고 좋은건 아냐'
  • 승인 2009.05.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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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동균 기자] 대한민국은 성형왕국!! 이 말은 비단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성형외과 병원수는 날마다 늘어나고 있고 일반인의 성형수술 또한 급증하고 있으며, 남성들의 성형수술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관광객들 사이에서 우리나라에 성형수술을 하기 위한 관광도 인기를 끌며 그 수요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성형수술이 단순히 미적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행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좀 더 좋은 이미지와 외모를 갖추어 취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 온라인사이트가 구직자와 취업희망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성형을 할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31.3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성형하고 싶은 부위로는 코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눈, 치아성형, 지방흡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코가 성형하고 싶은 부위 1위로 나타났는데 코는 얼굴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위로 예로부터 자존심과 위엄의 상징이었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운명은 바뀌었을 것이라고 할 만큼 코는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코수술이 단순히 코만 높고 예쁘게 만든다고 성공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성형전문종합병원 에이원성형외과(http://www.aone.ac) 김인상 원장은 “코수술의 경우 단순히 다듬고 높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마라인과 인중에서 입,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과의 조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코수술을 할 때는 이마와 입, 턱라인을 같이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구조적인 차이 때문에 무조건 서구적인 모습을 원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기존 서양의 수술 기법을 탈피하여, 한국인과 아시아인에 맞는 수술을 발전 및 개발하기 위해 연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상 원장은 지난 8일에서 10일에 걸쳐 함께 진행되었던 제 1차 아시아 코성형 아카데미 심포지움(1st asian rhinoplasty academy symposium)과 제 7차 아산 코성형 심포지움(7th asan rhinoplasty symposium)에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레이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일본, 중국 등 많은 아시아의 코성형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휘어진 코의 교정, 코끝 성형술, 부작용의 방지와 치료라는 3가지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또한 AONE성형외과 권택근 원장은 심포지엄에서 코 성형 수술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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