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통일대비 한반도 평화 교육 수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통일대비 한반도 평화 교육 수행
  • 승인 2018.11.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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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21일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을 초빙하여 보건복지부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통일대비 한반도 평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선언을 기점으로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한의 전염병 정보를 교환하는 ‘전염병 공동대응 및 협력사업’ 추진 등에 따라 통일에 대비해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북한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의에서 김진향 이사장은 개성공단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북한과 개성공단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오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통일에 앞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취지의 내용을 전달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영역 종사자들에게 다가오는 통일에 대비하여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66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