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탁, 화제인 이유는? 인공지능(AI) 종목진단까지…'관심'
카카오스탁, 화제인 이유는? 인공지능(AI) 종목진단까지…'관심'
  • 승인 2018.11.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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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AI로 종목과 수급 등을 진단해주는 서비스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카오스탁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인공지능 종목진단`, `인공지능 수급진단` 등은 주식 투자기법에 핀테크를 결합한 시범 사례로, 연일 사용자를 끌어모으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모바일 증권앱 카카오스탁을 운영 중인 두나무에 따르면 카카오스탁이 제공 중인 유료 콘텐츠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서비스는 인공지능 종목진단으로 전체 유료 서비스 매출의 43.1%를 차지했다. 

인공지능 종목진단은 주식 종목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각 종목별 재무상태, 현재가치, 업종 모멘텀 등 3대 요소를 확인할 수 있어 투자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각 요소들은 5가지 평가등급으로 세분화해 제공되며, 분석결과를 종합점수로도 제공하고 있어 주식 초보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이용층을 확보하고 있다. 인공지능 수급진단은 39.1%로 2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 수급진단은 증시를 움직이는 3대 주체인 외국인, 기관, 개인 중 주도주체가 어디인지 손쉽게 확인하고 수급 별점을 산출해 매매 타이밍 선정에 참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모바일 주식시장 확대에 발맞춰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 또한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종목진단, 수급진단, 투자정보를 고도화 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주식정보 콘텐츠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2월 출시한 카카오스탁은 월 평균 거래액 1조2000억원을 넘기며 업계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는 올해 2월 인공지능 수급진단과 투자정보, 4월 인공지능 종목진단을 잇따라 선보여 주목을 끈 바 있다. 

카카오증권 관계자는 “카카오스탁은 국내 1위 소셜트레이딩 전문 서비스로 최적화 된 모바일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매달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리미엄 주식정보와 핀테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첨단 금융 플랫폼 리더로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카카오스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