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 열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 열려
  • 승인 2018.11.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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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 단체 사진 / 사진 =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책 읽는 나라 만들기를 앞장서고 있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가 지난 17일 충무아트홀에서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이하 고전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개인작품상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진형씨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하은 학생, 최우수지도교사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권순부 교사등의 수상자와 가족등 3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축하 포퍼먼스를 진행한 황우연 서예가는 “잘 표현하자, 미래는 표현하는 자의 것이다. 고전은 삶의 원천!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며 우리 고전을 잘 읽고 잘 표현하자고 이야기 했다.

   
▲ 제27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황우연 서예가 축하 퍼포먼스 / 사진 =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김회장은 “인간교육의 목적은 올바른 가치관과 참된 인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은 변화를 통해서 성장하는데, 이 변화는 곧 독서가 원동력이 되며 자아실현의 가장 좋은 도구로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한 김진형씨와 권수부 교사는 상금 전액으로 군부대 생활관에 리틀라이브러리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상자 김진형씨는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눌 수 있어 더 기쁘다.”, 권순부 교사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활성화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