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경리, 트램펄린 도전하자는 오스틴 강에 “이혼 하고 싶어?” 폭소
‘아찔한 사돈연습’ 경리, 트램펄린 도전하자는 오스틴 강에 “이혼 하고 싶어?” 폭소
  • 승인 2018.1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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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경리와 오스틴강이 트램펄린 셀카 찍기에 도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경리가 오스틴강과 웨딩 화보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스틴강과 경리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오스틴강은 경리에게 트램펄린 셀카를 제안했다. 경리는 트램펄린을 보고 당황하며 “(이게)뭐냐, 오스틴. 최초로 결혼하자마자 이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라며 농을 던졌다.

오스틴강은 트램펄린 셀카 촬영을 위해 경리를 설득했다. 오스틴 강이 “재밌을 거야”라고 말했으나 경리는 대답하지 못했다.

경리는 오스틴강을 위해 트램펄린 셀카를 찍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사진을 쉽게 찍히지 않았다. 점프 타이밍과 카메라 찍히는 타이밍 맞추는 게 어려워 두 사람은 고군분투 했다.

심지어 오스틴강은 다리로 경리에게 니킥을 날리기도 했다. 경리는 “왜 때려”라고 말했고, 오스틴강은 “미안해.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야”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타이밍을 맞추려 노력했으나 쉽게 되지 않았다. 고생 끝에 두 사람은 점프샷은 아니나 한 장의 사진을 건지기는 했다.

경리는 “예쁘다”고 말했고, 오스틴강은 “제일 행복해보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서 경리는 “처음에는 원망스러웠다. 예쁘게 입었으니까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찍다보니까 재밌더라.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오스틴강은 “처음엔 걱정했는데 경리가 좋아하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tvN ‘아찔한 사돈연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