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서 구매한 19억짜리 단독주택보니? '논란'
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서 구매한 19억짜리 단독주택보니? '논란'
  • 승인 2018.11.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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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가 사기 도주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산체스 마이크로닷 형제가 뉴질랜드에 단독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마이크로닷 부모가 사기 논란에 휘말렸다. 디스패치는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전하며 "마이크로닷의 부친이 축협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다며 여러 사람을 연대 보증 세웠다. 6~7억원 가량의 돈을 대출 받은 후 1998년 5월 야반도주했다. 마이크로닷 어머니 또한 계주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최근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에 단독주택을 샀다고 밝힌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마이크로닷은 "형 산체스와 함께 뉴질랜드에 집을 마련했다.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화려한 제품에 돈을 쓰지 않는다. 대신 집에 투자한다"고 말하며 뉴질랜드 집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닷은 “음악을 많이 만들고 TV에 자주 나오는 래퍼가 되자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런 생각으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래퍼들에 비해 악세서리에 투자하지 않는다. 지출을 최소화해서 모은 돈으로 최근 뉴질랜드에 집을 마련했는데 19억 정도 들었다. 지금 부모님이 살고 계신다. 형은 부모님이 원래 살던 집에 산다”고 말해 시선이 모아졌다.

마이크로닷이 공개한 뉴질랜드 저택은 아담한 마당을 갖춘 2층 집이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