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박윤재, 강태성-진예솔 목격하고 "특별한 친구, 내가 찾고있다" 절박
'비켜라운명아' 박윤재, 강태성-진예솔 목격하고 "특별한 친구, 내가 찾고있다" 절박
  • 승인 2018.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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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박윤재가 강태성-진예솔을 목격했다.

19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11회에서 양남진(박윤재)이 최시우(강태성)와 정진아(진예솔)를 목격했다.

이날 진아는 공모전 브리핑을 위해 현강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러다 집 앞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 전단지를 뿌리는 강대식(육동일)과 마주했다. 이 집에 산다는걸 확신한 강대식이 들어오자 정진아는 도망쳤다.

아파트 담벼락으로 넘어가던 진아는 구두를 신은채 뛰어내리다 다리를 삐끗했다. 다리를 절며 무사히 현강에 도착한 후 엘리베이터 앞에서 최시우와 만났다. 최시우에게 옷에 대해 칭찬을 받자 그녀는 기뻐하며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마침 회사에 들어오던 양남진이 이를 발견했다.

정진아는 브리핑 장소로 향하다가 삐끗한 다리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최시우는 "괜찮지 않아보인다. 근처에 우리 회사와 연계된 병원이 있다. 가자"고 무리하게 주장했다. 정진아는 "브리핑 시간이 다 됐다. 안된다"고 거절했지만 최시우는 억지로 그녀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그 바람에 정진아는 브리핑도 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깁스를 한채 나와야했다. 최시우는 "뼈에 금이 가지 않았냐. 회사에는 연락해뒀다. 사고때문에 참석 못했다고 말해뒀으니 불이익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에 진아는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이고 환하게 웃었다. 자신을 챙겨주는 그런 시우의 모습에 정진아는 웃었지만 최시우는 "그저 작은 기대이자 호의. 눈이 너무 절박해보였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양남진은 최시우의 사무실을 찾아와 "혹시 아까 1층에서 어떤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냐. 내가 찾고 있는 친구다. 특별한 친구다"라며 진아의 사진을 꺼내서 보여줬다.

최시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그걸 왜 말해줘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남진의 표정을 읽는 최시우가 과연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