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마’ 김윤진, 고성희에 “내 눈앞에서 죽은 애가 네 동생이니?”
‘미스마’ 김윤진, 고성희에 “내 눈앞에서 죽은 애가 네 동생이니?”
  • 승인 2018.11.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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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김윤진이 딸 살인사건에 공범이 있음을 눈치챘다.

17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에서는 김윤진이 자신의 남편이었던 송영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마(김윤진 분)는 김보라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혀냈다. 이어 서은지(고성희 분)에게 “너 민서 아빠가 범인이라고 했지?”라고 말했다.

서은지는 “하지만 이모는 안 믿었지. 그 사람은 알리바이가 있다고”라고 대꾸했다. 이어 “그래. 공범. 여자. 그 여자가 네 동생을 죽였다고 했지”라고 물었다.

이어 “혹시 내 눈 앞에서 죽은 애가 네 동생이니?”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는 미스마를 바라보던 서은지는 “그건 그 사람에게 물어봐”라고 대답했다.

미스마가 “그 사람?”이라고 되묻자 서은지는 “한태규(정웅인 분). 지금 집 앞에 와 있어”라고 말했다.

한태규가 미스마의 집을 찾아왔고, 미스마와 서은지가 다가오는 사이 차 하나가 빠르게 다가왔다. 아이를 감싼 한태규는 차에 치였고, 그는 아이에게 “혹시 아저씨가 잘못 되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는 바로 후진을 해 두 사람을 치고 한태규가 가지고 있던 서류를 가지고 유유히 사라졌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미스마: 복수의 여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