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안영미, 송은이에게 들은 가슴 아픈 말은?…“은행 밟았니”
‘아는형님’ 안영미, 송은이에게 들은 가슴 아픈 말은?…“은행 밟았니”
  • 승인 2018.11.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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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안영미가 송은이에게 들은 가슴 아픈 말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셀럽파이브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미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최근에 은이한테 들었던 말 중에 가슴 아픈 말이 있어. 뭘까?”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 남자 사귀어본 적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야! 쟤 문제를 맞혀. 왜 내 문제를 맞혀”라고 발끈했다.

송은이는 “너 가슴 춤 좀 그만 춰”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영미야, 너 가슴도 없는데 가슴 춤 좀 그만춰”라고 덧붙였다.

열 받은 안영미는 김희철을 뽕망치로 때리며 “그건 아니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춤 연습을 하며 생긴 일이야”라고 힌트를 줬다.

민경훈은 “영미가 땀이 많이 나서 너 발 냄새 나는데? 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비슷하다는 말에 온갖 냄새 오답이 쏟아졌다.

김희철은 “영미야, 너 은행 먹었니?”라고 말했고, 민경훈은 “너 똥 먹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내가 멤버들과 다른 점이 있잖아”라고 힌트를 줬다. 염색한 머리를 본 김희철은 “영미야, 너 머리로 은행 밟았니?”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안영미는 “드라마 때문에 염색을 하게 됐어. 머리를 감으면 핏물이 나와. 색이 너무 빠져서 머리를 자주 못 감아 생긴 에피소드야”라고 설명했다.

가발 같다는 서장훈의 말에 안영미는 “처음에 드라마 촬영 들어갔을 때 감독님도 나한테 ‘가발 삐뚤어진 거 같다’고 말한 적이 있어. 그래서 ‘제 머립니다’라고 대답했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