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 편’ 윤진이, 유이에 “이장우랑 붙어있지 마라”…주의 당부
‘하나뿐인 내 편’ 윤진이, 유이에 “이장우랑 붙어있지 마라”…주의 당부
  • 승인 2018.11.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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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 편’ 윤진이가 유이에게 한 마디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는 윤진이가 유이에게 한 마디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다야(윤진이 분)가 회사에 들렸다.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사이를 의심하고 있는 장다야는 비서실장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곧 회사를 벗어나며 그는 “정말 회식 했었네? 그럼 내가 잘못 본 건가? 그래. 아무렴 대륙오빠가 김비서 같은 여자랑 말이 돼? 그럼 김비서가 꼬리치는 건가? 그래, 그거야”라고 혼자 생각했다.

이어 장다야는 회사 앞에서 김도란과 마주쳤다. 그는 “김비서, 어젯밤에 보니까 우리 아주버님이랑 너무 스스럼이 없던데. 아무리 회식 분위기라 긴장감이 풀려서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딱 달라붙어 있어요?”라고 말했다.

장다야는 “어제 보니까 나도 오해할 뻔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저희 아주버님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이상한 소문이라도 나 봐요. 그럼 곤란하죠?”라고 덧붙였다.

김도란은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다야는 “그래요. 앞으로 주의하세요”라고 말한 후 그를 지나쳐갔다.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왕대륙은 회사로 들어온 후 김도란에게 커피를 부탁했다. 이어 김도란이 들어오자 왕대륙은 “좀 전에 다야랑 같이 있는 거 봤어요. 뭐라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김도란은 “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며 “그냥 본부장님이랑 만나는 게 헛된 욕심인가 싶은 생각이 또 들어서요”라고 말했다.

왕대륙은 “다야가 뭐라고 한 거 맞네!”라며 전화하려고 했지만 이를 김도란이 막았다. 김도란이 다시 나가자 왕대륙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뉴스이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 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