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팜협회, 부여 우듬지팜 현장 답사 진행
(사)한국스마트팜협회, 부여 우듬지팜 현장 답사 진행
  • 승인 2018.11.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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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팜협회, 11월 14일 부여 우듬지팜 현장 답사 진행해
   
▲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에서 (사)한국스마트팜협회 박현출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학습 학생들과 농장 설명을 듣고 있다.

(사)한국스마트팜협회(협회장 박현출)는 11월 14일 현장 답사로 부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이하 우듬지팜)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스마트팜협회가 주최하고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가 주관하였으며, 경기도 스마트팜 아카데미 학생 20여 명과 협회 임원들이 참가해 ‘청년 농과 업계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호 학생(중부대 4학년)은 “스마트팜 아카데미 같은 교육이 지속해서 이루어진다면, 비록 전공이 다를지라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고 많은 학생이 청년 농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며, 오늘 현장에 와보니 스마트팜에 대해 배운 부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손정수 상임고문(전 농진청장)은 “협회는 식물공장과 대형 스마트팜 농장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팜 농업에 있어 좋은 사업모델 구축과 지원에 밑바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에서 (사)한국스마트팜협회 관계자들이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스마트팜협회 이관호 부회장(쎄슬프라이머스 대표), 박현출 협회장, 손정수 상임고문, 조만호이사(스마트팜센터 대표)

박현출 협회장은 “스마트팜 선도기업이 국내에 많이 배출되어 하이테크 기반의 농산물 수출이 미래에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라며 “농가는 생산을 책임지고 기업은 자본과 판로를 책임지는 상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상생 농업 모델이 앞으로도 많이 생겨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마트팜협회는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팜 운영사 및 설계사에 대한 교육사업을 준비 중이다. 향후, 기관들의 인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유수 대학에 스마트팜에 대한 최고 경영자 과정 신설 등 스마트팜 교육과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