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 남자친구가 주목 받으며 그들의 첫 만남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에서는 안영미가 출연해 남자친구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미는 “매주 라디오에서 외롭다는 이야기를 계속 했다. 그날 밸런타인데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연을 올려달라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사연을 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성 친구들끼리 술 마시고 놀았다며, 인증샷이랑 '안영미 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고 글을 썼다. 청취자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그 라디오 PD님께서 ‘이 번호 좀 익숙한데’ 해서 조회해 보니까 얼마 전에도 ‘안영미 씨에게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바로 전화연결을 했다. 전화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괜찮았다. 끊고 나서 번호를 받고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남자친구 첫 인상을 언급하며 “너무 괜찮았다. 호감형이고 절 리드해줄 수 있는 남자 같더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