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 취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 취임
  • 승인 2018.11.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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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역임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 취임사 현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2일 제10대 이사장으로 이기순(56) 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기순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요크대학교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박사를 취득하였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행정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여성가족부 재정기획관, 권익증진국장, 여성정책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가족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다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으로 활동했다.

이기순 이사장은 12일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청소년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야만 나라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과의존 청소년 등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가장 절실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치밀하고 구체적인 청소년안전망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10대 이사장으로서 청소년상담과 복지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순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공모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을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소재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도·지원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중추기관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및 정책의 개발과 보급, 전문 상담 인력 양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